파란 하늘 흰 뭉게구름. 때마침 라디오에서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음악이 흘러나온 아침.
어제 아이 친구들과 같이 무지개를 보았다. 멀리 파란 산 위로, 크레인 위로 곱게 떠올랐던 무지개. 장대비 그치고 해님 반짝 났던 오후. 크레인은 현준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