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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5 '공동육아나눔터' 반가운 소식~!
이웃.동네.세상2010. 9. 25. 17:41



종종 들려서 많이 배우고있는 블로그에서 반가운 소식을 보았어요. 
예전에, 연수가 아주 어리던 시절에요,
하루종일 아는 이웃 한명없는 아파트 안에서 아빠가 퇴근해 돌아올 때까지는 말나눌 사람도 없이 
연수랑 저랑 둘이서만 온종이 마주보고 있던 시절에
사람이 그립고, 아이를 데리고 편안하게 마실갈 이웃이 그리워서
'아..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던 게 있거든요.
그래서 포스팅도 했어요.(http://sadeak.tistory.com/entry/육아사랑방-만들면-어떨까요) <--연수의 5개월때 모습을 보니 ㅎㅎ 제가 봐도 넘 신기해요.

그런데 그게 정말 만들어졌더라구요?! ^^;
저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있었구나.. 하고 기쁘기도하고
그 시절의 저처럼 힘든 엄마아빠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마음 짠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시범적인 수준이라 시행하는 곳도 많지 않고(서울은 관악구 한곳인 것 같기도하고, 센터 홈페이지에 가보니 성동구도 시작한것 같긴했어요.) 
어떻게 진행될지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힘을 주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육아의 힘든 고비들은 더 수월하게 넘고, 육아의 행복은 더 깊이 느낄 수 있게 됐으면..! ^^

전에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라>라는 책에서 외국에서도 이 비슷한 프로그램이 일찍부터 도입돼있다는 글을 본적 있는데,
더 가까이, 더 많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나눔터들이 우리 곁에도 많이 생겨나기를 비는 마음 간절해요. 
(동사무소마다 한곳씩 있으면 딱 좋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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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의 마음을 여는 행복한 자녀대화법 | 소리없이
원문 http://faithluci.blog.me/10093221729
'공동육아나눔터'로 육아고민 해결한다
첨부파일:RPR20100830005700353_01.jpg


아이에겐 친구를 부모에겐 양육 노하우를

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육아고민을 해결하고자 전국 5개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초보엄마가 아니더라도 아이와 하루종일 지내다보면 무얼해줘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의 교육방식이 맞는 건지 걱정되기도 한다.

아이를 기르는 일정기간동안 '나'란 존재는 간 곳 없고 아이만을 위해 내가 있는 듯한 생각에 빠지고 아이를 혼자 온전히 맡아 기른다는 데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과도한 양육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아빠가 양육의 책임을 맡은 경우 양육과 관련해 가까이에서 도움이나 조언을 받을 곳도 잘 몰라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양보, 나눔, 배려 등이 배움은 중요하다.

따라서 집 근처에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기쁜 일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돌봄 및 아동양육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품앗이 형태로 운영되며 서로의 양육 노하우를 공유함은 물론 아동일시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운영, 장난감 대여 및 도서관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핵가족화 및 여성의 취업증가로 약해진 가족 내 돌봄의 기능 보완과 더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대상 성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를 부모가 직접 돌보고 교육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부모-자녀간의 상호 신뢰관계를 증진시켜 건강한 부모-자녀관계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고선주 센터장은 "이웃들과 같은 관심과 정을 나누며 사는 것은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확대로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형성은 물론, 지역사회가 양육을 함께 책임지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좀 더 질높고 즐겁게 양육을 할 수는 없을지 고민된다면 아이와 손을 잡고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보자.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전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센터 사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familynet.or.kr) 또는 아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센터>

서울특별시 관악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883-9390
경기도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969-4041
충청남도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070-7733-8300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52-274-3136
부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51-330-3472

* 센터별 2∼5개의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끝)

출처 :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2010-08-30 1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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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신내새댁